서울신용보증재단은 비씨카드 주식회사와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하늘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노원구 경춘선공릉숲길, 용산구 용마루길, 관악구 샤로수길, 서초구 서초강남역 등 총 9곳이 선정되었다.
이번 비씨카드 할인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구로구 오류동역 인근 오류버들 상권과 용산구 효창공원 앞역 인근 용마루길 상권에서 총 1억 4,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 가맹점은 약 480개로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하는 누구나 상권에서 비씨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7천 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 ‘페이북’ 스마트폰 앱의 ‘마이태그’ 화면에서 ‘로컬브랜드 상권 할인’ 태그를 추가하고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청구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가을부터는 할인 프로모션 대상을 전체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권에서는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투어 프로그램, 체험 클래스 등 다채로운 로컬 이벤트를 통해 상권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로 오류버들 상권은 버들나들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MZ·시니어 중 선호 테마를 선택하면 지역해설사의 상권 소개와 함께 테마에 맞는 추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용산 용마루길 상권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 공간 ‘소소한 아지트’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단편영화 상영, 독립서적 전시와 더불어 캘리그래피, 인형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