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서울뷰티위크-The Lifestyle Seoul(더 라이프스타일 서울)’을 개최한다. ‘2023 서울뷰티위크- The Lifestyle Seoul’는 첨단기술과 산업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K-뷰티를 선도하는 대·중견기업과 유망 뷰티 중소 뷰티기업 100여개사가 DDP에 총집결한다. 올해는 지난 행사에 비해 2배 이상 규모를 확대해 ▴첨단기업관 ▴중소기업관 ▴라이프스타일서울 특별관 ▴시민참여공간 등 총 4개의 콘셉으로 진행된다.
첨단기업관(아트홀 1관)
국내외 뷰티, 플랫폼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뷰티 트렌드로 채워진다.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 제조 및 연구개발(R&D) 선도기업인 ‘한국콜마’,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 ‘올리브영’ 등 총 27개사의 대·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
중소기업관(아트홀 2관)
뷰티 산업계의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해 뷰티의 범위를 리빙·패션까지 확대해 MZ 타깃의 비건, 유기농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서울 특별관(컨퍼런스홀)
뷰티·패션·리빙 등 서울의 최첨단 라이프스타일을 견인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시민참여공간’(어울림광장)에서는 달라지고 있는 뷰티 트렌드를 비롯해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고 첨단 테크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다양한 뷰티 산업계 인사들이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전문가 강연 ▴북아시아 뷰티트라이앵글 서밋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뷰티트레이드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문가 강연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아이콘에이아이 신민영 대표이사, 아모레퍼시픽 넥스트뷰티디비전 이영진 상무, 뷰티컬리 서귀생 상품본부장,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 한국콜마 계성봉 UV테크이노베이션 연구소장, 무신사 김성철 커머스부분 뷰티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22일에는 글로벌 최대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의 ‘로레알 북아시아 뷰티트라이앵글 서밋’이 한국 최초로 개최된다. 한·중·일을 중심으로 하는 뷰티 트라이앵글 트렌드를 분석하고, 코리아 이노베이션센터의 제품 혁신과 로레알의 연구혁신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23일에 개최된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올리브영, 더현대,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클리오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며, 상금 규모도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해 역량이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들에 대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뷰티트레이드쇼’(9.21~9.23, 디자인랩2층)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작년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155억원의 계약이 성사됐으며, 올해는 200억원의 수출계약 성사를 목표하고 있다. 서울뷰티위크는 누리집 또는 방문 당일 현장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