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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도보 배달원 모집. (60세 이상 4~5월 중 시행)

by 또바기벗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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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도보 배달원 - 서율시, GS리테일 업무 협약 >

 서울시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월 18일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걸어서 가벼운 상품을 근거리 배송하는 ‘도보배달’ 어르신 민간 일자리 1,000개를 확보할 예정이며, 시는 앞으로 기업과 함께 이 같은 어르신 민간 일자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 대상…250명 우선 선발, 1,000명까지 확대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배달 플랫폼 ‘우리 동네 딜리버리 우친’ 앱을 통해 생필품·식료품·화장품·조리음식 등 주문을 접수받고 상품을 도보 이동해 배달하는 업무(1건당 배달료 2~4,000원)를 하게 된다. GS리테일은 GSTHEFRESH·GS25·버거킹·올리브영 등 서울 전역 1,912개 점포의 ‘도보배달’을 위탁 운영 중으로, 연간 배달 요청 건수는 130만여 건에 달한다. 60세 이상 도보 이동에 어려움이 없는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도보배달원으로 일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기사 하단 전화번호 안내). 시는 어르신 250명을 우선 선발하고 1,000명까지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선발된 어르신은 4~5월 중으로 안전교육을 비롯해 ‘우친’ 앱 사용방법, 고객소통 CS 등 기본교육을 받고 도보배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GS리테일은 도보배달원 어르신을 위해 ‘시니어 맞춤 콜 배치’를 통해 편리한 배달을 지원하고 배달 가방도 제공키로 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와 GS리테일은 어르신 도보배달원뿐만 아니라 시니어 편의점 창업, 아르바이트 채용 채용 지원 등 앞으로 어르신 민간 일자리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어르신 도보 배달원 지원 방법 >

 

‘어르신 도보배달’ 시범운영 결과 업무만족 높아

 서울시는 이번 사업에 앞서 ‘도보배달’이 어르신에 적합한 업무인지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 어르신의 업무 만족도뿐만 아니라 수행률 또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보배달’ 상품군이 비교적 가벼운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배송에 부담이 적고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월 30시간 정도의 공공일자리(공익활동형 등)에 참여하는 어르신도 중복 참여할 수 있어 부수입 마련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도보배달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 앱을 활용해 특별포인트 지급하고, 8월 중 스마트 워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어르신 소득 보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월 학계·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꾸리고 ‘서울형 선도사업’을 통한 공공일자리 확대, 민간 일자리 활성화 연구 및 정책 추진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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