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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업 인턴쉽'로 슬기롭게 재취업하자.

by 또바기벗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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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 >

 4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시는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취업3종세트)’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3040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①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② 우먼업 인턴십 (서울형 생활임금×3개월) ③ 우먼업 고용장려금 (3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우먼업 인턴쉽이란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이 3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매칭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또는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총 300만 원의 ‘우먼업 고용장려금’을 지급해 지속가능한 고용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100명은 채용 의지가 있는 민간기업과 매칭돼 3개월 간 인턴으로 일하며 업무 자신감과 일 감각을 되찾고, 희망하는 직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연근무 등을 장려하는 ‘일‧생활 균형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경력보유여성들이 육아를 병행하며 일할 수 있다.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보유여성은 4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인턴십 선발 기업과 채용 희망 직무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최대 2개 기업을 신청하면 된다. 5월 중 서류심사 및 기업면접을 거쳐 매칭되며, 6~8월(예정)에 근무하게 된다. 인턴 기간에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1,436원)을 지급받는다. 1개월(주 40시간) 근무 시 239만 124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서울우먼업’ 누리집이나 카카오톡(‘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대표전화(1660-30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먼업 인턴십’ 참여자로 선정되면, 경력보유여성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①오리엔테이션 및 직무역량 강화교육 ②1:1 현장적응 컨설팅 제공(2회) ③인턴십 종료 후 취업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직장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서울우먼업 인턴쉽 참가기업 현황

 서울시는 앞서 3월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 127개 사를 접수했고, 그중 107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2024년 참여기업은 ㈜트리플하이엠, ㈜레드브릭스, ㈜엔트리플, ㈜위펀, ㈜태조엔지니어링, ㈜악티보, ㈜미더, ㈜와이오엘, ㈜달꿈, ㈜에이치씨인포 등이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이 38.3%로 가장 많고, 도소매 및 제조업(14%),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2.1%), 교육서비스업(8.4%)순이었다. 채용 희망 직무는 기획, 마케팅, 홍보, 조사(29.9%), 디자인, 상품기획, MD(18.3%), 인사, 총무, 법무, 사무직(12.8%) 순 이었다.

서울우먼업 인턴쉽 근무형태

 근무형태는 전일제(주 40시간), 유연근무제(주 35시간, 주 30시간) 중 선택할 수 있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기업의 93.5%는 인턴십 이후 채용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인턴십 참여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 극복 및 중소기업 일 생활균형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지원제도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경력채움형 인턴십(육아휴직 대체)’ 참여기업도 모집했다. 기업의 육아휴직 대체인력에 대해 경력보유여성을 매칭하는 것으로, ‘경력채움형 인턴십’으로 지원하면 매칭 후 12개월 이상 근무 가능하다.
 인턴십 지원 전, 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지원서류 작성 등 도움을 받고 싶다면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4월 18일, 24일 양일간 서울가족플라자(동작구 노량진로 10)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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