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예산 올해 역대 최대 1조 6,000억 투입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6,364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 총예산(45조 7,405억원)은 전년 대비 1조 4,500억원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원(8.4%) 늘려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상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거주시설 환경과 이동편의 개선, 맞춤형 상담·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세심한 관리와 고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963만명)의 4%에 달하는 38만 9,592명(2024년 3월 기준)으로, 올해 예산 1조 6,364억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장애인활동지원급여’ 566억원 확대…청년 ..
202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