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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지

뷰먓집 '정동전망대' 4월부터 평일도 개방

by 또바기벗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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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 전망대에서 보라본 가을 풍경 >

 서울시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13층)에 있는 정동전망대를 4월 1일부터 평일에도 확대 개방한다. 정동전망대는 2013년 처음 개방한 이후로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명소이나, 코로나19 이후 폐쇄됐다가 2022년 11월 재개방해 주말에만 운영해 왔다. 정동전망대는 평일에는 출퇴근·점심시간 혼잡도를 고려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전망대 내 카페인 ‘카페다락’도 방문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그간 카페는 일요일은 휴무로 운영되지 않았지만, 일요일에도 전망대 개방 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카페다락’은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커피, 음료, 쿠키,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동쪽 서울광장·서울시 본관 청사를 시작으로 덕수궁을 지나 북서쪽 정동 일대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왕산까지 뚜렷이 보일 정도로 멋진 경관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900년대 당시 국제 교류와 외교의 주요 무대였던 서양 건축양식의 외국공사관과 정동교회·이화학당·경운궁 등 정동 일대의 옛 사진이 전시돼 있어 정동의 변화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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