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자자한 서울둘레길, 운동삼아 걷거나 가볍게 걷기에 더없이 좋은 코스인데요, 지난 1월부터 코스와 시설을 보강한 데 이어 4월 말부터는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채워 운영합니다. 특히 산림레포츠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단체가 운영을 맡게 돼 둘레길 156.5km를 120% 즐길 수 있게 됐는데요, 봄기운 가득한 이맘때, 서울둘레길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서울둘레길 2.0
먼저 숲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을 트레킹하며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서울둘레길 펀트레킹’은 5~7월과 9~11월 진행된다. 매회 20명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7월은 특별히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8~11월 중에는 ‘서울둘레길 2.0’ 전 구간을 완주할 100명을 모집, 매주 토요일 1코스부터 시작하여 약 12주에 걸쳐 21개 코스를 트레킹 한다. 또 8월과 10월에는 한강 야간 조망과 함께 달맞이 LED 쥐불놀이를 접목시킨 야간 트레킹도 준비된다. 둘레길에 가을이 무르익었을 무렵인 11월에는 1,000명이 새롭게 운영된 ‘서울둘레길 2.0’의 한 해를 되돌아 보고 다양한 코스를 걷고 즐기는 ‘서울둘레길 가을 속으로’가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둘레길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예약 시기가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둘레길 2.0’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도 연중 진행된다. 5월부터는 둘레길에 관심 있는 시민, 완주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들은 앞으로 둘레길을 수시로 탐방하며 정화 및 모니터링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서울둘레길을 운영할 기관으로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하 ’서울시산악연맹‘)’을 선정했다. 서울시산악연맹은 앞으로 2년 9개월간 숲길등산지도사‧숲 해설사 등 전문가를 활용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둘레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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