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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지

2024년 서울 / 경기도 벚꽃 축제

by 또바기벗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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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및 경기 벚꽃 축제 및 명소 - 그림출처 여행톡톡 >

 2024 서울 벚꽃 축제는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가 대표적입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2024년 3월 27일부터 31일까지로 예상되나 벚꽃 개화 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는 3월 말에서 4월 초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벚꽃 명소는 경복궁과 덕수궁, 창경궁 등 고즈넉한 궁궐들이 눈에 띄는데요. 산책하기 좋은 남산 둘레길이나 서울숲, 난지한강공원 등도 꾸준히 인기 있는 서울 벚꽃 명소입니다. 특히 경의선 숲길에는 통창 너머로 벚꽃이 가득 차는 벚꽃뷰 카페와 식당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석촌 호수 벚꽃 축제 < 호수벚꽃축제 >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석촌호수에서 〈호수벚꽃축제〉가 펼쳐집니다. 송파구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벚꽃 물결과 함께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축제입니다. 젊은이들의 벚꽃 사진 명소로 통하는 만큼 올해도 개성 가득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석촌호수 1,100그루의 벚나무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으로 호수의 환상적인 봄밤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개막식은 3월 27일 18:00 ~ 19:40분 이다. 벚꽃 점등식을 시작으로 봄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 미디어 퍼포먼스, 가수 소유의 축하공연 등 관객과 함께하는 벚꽃맞이를 시작한다. 28, 29, 30일 낮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눈과 귀가 즐거운 패밀리 테마 공연, 밤에는 송파예술가들의 러블리 테마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피날레는 31일 18:00 ~ 19:35분 폐막식이다. 식전 공연부터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인디밴드, 걸그룹 하이키의 공연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득찬 벚꽃 배웅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벚꽃 화관/팔찌, 선캐쳐 등 벚꽃체험 ZONE +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페이스페인팅 등 하하 호호 체험 ZONE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플리마켓도 운영 된다. 공예, 아트 등 봄을 주제로 한 예술품, 자연, 친환경 등 2024 트렌드 키워드 마켓, 원데이 클래스와 같은 체험형 마켓으로 구분되어 운영 예정이다.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동호·서호에는 하하호호 캐릭터 포토존을 3개소 설치·운영 한다고 한다. 호수벚꽃축제의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보길 바란다. 야간 벚꽃조명도 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밤에 더욱 빛나게 해줄 야간 벚꽃조명을 호수 전체 2.6km에 설치합니다. 환상적인 벚꽃의 야경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서울 최대 벚꽃 축제로 영등포구청이 주최하고 영등포문화재단이 기획 및 운영하여 매년 4월경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약 일주일 간 개최된다. 주요 장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서로(윤중로벚꽃길) 국회 뒤편 둘레길 1.7km 구간, 국회 둔치 축구장 부지이다. 한강 부근 둘레길에는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둘레길 구간은 축제 기간을 전후로 약 10일 동안 차량이 통제된다. 여의서로에 조성된 왕벚나무의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1909년 일제강점기 일본은 창경궁의 전각들을 헐고 그 자리에 훗날 창경원으로 불리게 되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열면서 벚나무 1,000여 그루를 들여와 심었다. 이후 1986년 창경원을 헐면서 그곳에 있던 벚나무의 일부는 베어버리고, 일부는 여의서로와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와 심는데, 이것이 오늘날 여의서로 벚나무의 경로 중 하나이다. 다른 경로는 1960년대 영향력 있는 일본인, 일본 기업과 단체가 재일교포와 함께 대거 묘목 기증에 나서면서 조성되었다. 2005년 제1회 축제가 ‘한강 여의도 벚꽃 축제’라는 명칭으로 6일 동안 개최되었다. 1909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사용하면서 들여온 벚나무를 이후 여의도 공원 일대에 옮겨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한강 여의도 봄꽃 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뒤,  2014년 ‘한강벚꽃축제’에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로 명칭이 다시 변경되었다. 매년 개최하다가 2020년 코로나19로 제16회 봄꽃축제 개최가 전면 취소되었고,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제16회 봄꽃축제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22년에는 공식 축제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벚꽃길을 전면 개방, 차량을 통제하고 보행로를 열어 3년만에 누구나 벚꽃길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방하여 6일간 운영하였다. 2023년에는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4년 만에 봄의 생동감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가 영등포 여의서로 국회뒤편에서 열린다. 오랜만에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 맞이 개막행사'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 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마켓' 벚꽃길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버스킹' 직접 보고 생생하게 경험해 보는 '전시 및 체험' 서울마리나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음악 밴드와 함께 진행되는 흥겨운 개막퍼레이드, 봄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새봄맞이식 등이 열린다. 새봄맞이식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되어 영등포구 지역 공연단과 함께 인기가수의 무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무용단, 합창단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핸드메이드 아트상품을 구매하고 직접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봄꽃예술상단, 푸드트럭, 봄꽃 그림 전시회 등의 체험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유모차와 아기띠, 여성용 운동화와 휠체어 등을 대여해주며 모유 수유실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성, 편리성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며 주말 동안 버스나 지하철 운행을 확대하기도 한다. 2024년 올해는 예년에 했던 기간보다 일주일정도 일찍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지구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벚꽃의 개화 시기도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3월 말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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