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공공미술1 가락시장 폐정수탑의 변화 - 공공미술 비의 장막 지하수 600톤을 담던 가락시장 사거리의 정수탑이 공공미술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5월 31일 공공미술 작품 ‘비의 장막’(Rain Veil, Ned Kahn 作)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가락시장 입구에 깔대기 모양의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은 1986년 축조된 이후 2004년 가동 중단된 서울에 단 하나 남은 급수탑이다. 시는 이 구조물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 일반공모와 지명공모를 병행하는 ‘국제복합공모’를 진행, 4명의 지명작가와 29팀의 국내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의 설치미술가인 네드칸의 작품이 작년 8월 최종 당선됐다. 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비의 장막(Rain Veil)’은 대기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바람에 출렁이고 움직이는 장막을 형상화한 작.. 2024. 6.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