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한국음식20

한국 음식 김밥의 역사와 종류 김밥(Gimbap, Seaweed roll)은 밥을 김으로 감싸 둥글게 만 뒤 잘라낸 음식으로, 오늘날 한국에서는 넓은 의미의 분식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긴 김밥을 만들어 토막 내어 나눠 먹으나, 충무 김밥과 같이 그냥 한 번에 먹는 종류도 있다. 일본의 노리마카(김초밥)가 한국에 현지화 된 음식으로, 한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속재료를 넣고, 식초 대신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하는 방식으로 현지화되어 초밥의 형태를 벗어났다. 처음엔 일제강점기 때 한국으로 전파된 것에서 시작했으나, 오늘날 한국에서는 수십 년간 한국식 변형을 거치고 재탄생하여 상당히 대중적인 한식이 되었고, 다양한 종류의 김밥이 개발되었다. 주먹밥처럼 이동할 때나 빠르게 먹기가 편하여 소풍이나 여행, 이동할 때 즐겨 먹는다. 한국 .. 2023. 6. 12.
한국 요리 닭갈비의 명칭과 역사 닭고기 중에서도 살코기가 가장 많은 부위인 닭가슴살과 닭다리를 매운 양념에 재워서 야채, 고구마, 떡 같은 부재료를 넣어서 석쇠에 구워 먹거나 철판에 볶아먹는 요리이다. 요리명은 고유 명사이기 때문에 외국어로는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Dakgalbi'라고 쓴다. 실제로 이렇게 표기한 식당도 있다. 한국 바깥에서 이 음식이 유의미하게 인기 있는 일본은 タッカルビ로 표기한다. 닭갈비는 순살 닭갈비(닭다리살)와 보통 닭갈비(부위는 날개와 갈빗살)의 두 가지에서 택일하여 고를 수 있고, 내장 부위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분량을 셀 때 '대'라고 하는 특이한 단위를 사용하는데, 닭갈비 1대는 닭다리 하나 혹은 닭가슴 반쪽을 발라내었을 때 나오는 살코기의 분량이며, 철판은 2대, 숯불은 3대를 합쳐서 .. 2023. 6. 9.
한국 음식 족발의 유래와 응용음식 족발(발족찜)은 간장과 향신료를를 곁들인 돼지의 발을 익혀서 기름을 빼고 조린 한국 요리이다. 보통 편을 내어 편육으로 먹는다. 돼지는 앞발이 뒷발보다 더 크므로 앞발은 대자로 팔고 뒷발은 소자로 판매한다. 간장, 마늘, 생강, 대파, 양파, 설탕, 후추, 소주 등 다양한 재료를 넣는데, 그 외에 넣는 독특한 재료와 조리 순서에 따라 냄새도 덜 나고 더 맛깔스러운 족발을 만들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우젓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의하면, 북한 함경도 실향민들이 족발에 영양가가 풍부하다는 것에 착안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브라질의 전통 음식인 브라실직 페이조아다 에도 족발을 써서 한국의 족발과 비슷하게 만들기도 하며, 독일의 슈바인 학센도 족발과 대동소이한 요리이다. 한국에서는 .. 2023. 6. 8.
한국 음식 비빔밥의 역사와 종류 비빔밥은 한국의 밥 요리이다. 쌀밥에 고기나 나물 등과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음식이며, 부빔밥이나 제삿밥, 골동반(骨董飯), 교반 (攪飯)으로도 부른다. 과거 궁중에서는 비빔이라 불렀다. 근대 이전부터 전국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이며, 그중에서도 전라북도 전주시의 전주비빔밥이 가장 유명하다. 한국 음식 비빔밥의 역사 비빔밥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다. 그릇이 많이 없는 집 밖에서 산신제나 동신제를 지낼 때 신인공식(神人共食)이라는 생각에 따라 그릇 하나에 이것저것 받아 섞어 먹던 것, 또는 조상을 위한 제사를 지낼 때 제물을 빠짐없이 음복하기 위해 밥에 여러 가지 제찬을 고루 섞어 비벼 먹던 것에서 발달하였을 수 있다. 비빔밥은 조선 중기의 문신 박지혜(1569~1635)가 지은 역사서 《기재잡기.. 2023. 6. 6.
한국 음식 김치의 어원과 역사 그리고 종류 김치는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이자 일종의 조리 양식이다. 소금물에 절이고 발효시켜 보관성을 높인 채소를 갖은 양념으로 맛을 내어 먹는다. 다른 수식어 없이 '김치'라고만 말하면 김장배추를 고춧가루로 빨갛게 만든 남부지방식 배추김치를 주로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이런 맵고 짠 김치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존재하는데, 무를 절여서 만든 총각김치나 깍두기, 오이로 만든 오이소박이, 과거의 서울이나 현 북부지방에서 김치 하면 주로 떠올렸던 백김치등의 김치도 존재한다. 이미 절인 채소를 다시 양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되는 재료에 있어서도 몇몇 채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가능하다. 아울러 저온 상태에서 밀봉 보관이 가능하다면 몇 년간 두고 먹을 수 있는 장기 보관 음식이기도 하다... 2023. 6.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