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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궁9

창경궁의 역사와 건축 창경궁은 (昌慶宮)은 서울특별시에 있는 궁궐로 조선 성종(1483년) 때에 건축하였다. 창경궁은 서쪽으로 창덕궁과 붙어 있고 남쪽으로 종묘와 통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또, 고려의 국새를 넘겨받은 수창궁(壽昌宮)의 청심정(淸心亭)과 동일한 이름의 정자를 가까이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창덕궁과 함께 동궐 (東闕)이라고 하였는데,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붙어 있으면서 서로 보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창경궁의 원래 이름은 수창궁(壽昌宮)과 매우 유사한 수강궁(壽康宮)으로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성종 14년(1483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하여 새로 중건하고 이름을 창경궁으로 바꾸었다. 창경궁은 숙종이 인현왕후를 저주한 장희빈을 처형한 일과 영조가 사도세.. 2023. 6. 6.
창덕궁 구 선원전 권역 과 신 선원전 권역 내 건축의 역사와 구조 창덕궁 선원전(昌德宮 璿源殿)은 서울시 종로, 창덕궁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85년 1월 8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817호로 지정되었다. 선원전은 조선시대 역대 임금의 초상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건물로 궁궐 밖으로는 종묘를 두었고, 궁 안에는 선원전을 두었다고 한다. 원래 춘휘전이란 건물로 조선 효종 7년(1656) 경덕궁의 경화당을 옮겨지은 것으로, 숙종 21년(1695)에 선원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곳에는 숙종·영조·정조·순조·익종·헌종의 초상을 모시고 있다. 1921년 창덕궁 후원 서북쪽에 선원전을 새로 지어 왕의 초상을 옮긴 뒤부터 구선원전으로 불리게 되었다. 새로 지은 선원전에 옮긴 왕의 초상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화재로 소실되어 아쉬움을 더 한다. 구조적으로 간결하고 불필.. 2023. 6. 5.
창덕궁 낙선재 권역 내 건축물의 의미와 역사 및 구조 창덕궁 내 낙선재 권역 건축물에 대해 알아보겠다. 낙선재 권역은 낙선재를 중심을 지어진 건물들을 지칭한다. 낙선재 권역에 속한 건축물로는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 상량정, 한정당, 취운정이 있다. 건축물 이름의 의미와 역사 구조등에 대해 알아보겠다. 낙선재의 의미와 역사 및 구조 낙선재(樂善齋)는 1847년에 헌종의 서재 겸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지어진 창덕궁의 건물이다. 본래 이름은 낙선당이었으며, 창경궁에 속해 있었다. 정면 6칸, 측면 2칸의 단층 건물이다. 2012년 3월 2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759호로 지정되었다. 고종 황제도 이곳에서 지낸 바 있으며, 1917년 창덕궁에 큰 불이 났을 때 순종 황제도 내전 대신 낙선재에 머물렀다. 이곳은 황족들이 마지막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마지막 .. 2023. 6. 4.
창덕궁 후원 관람정 권역과 그 외 구역 건축물 창덕궁 후원의 관람정 권역은 관람지와 관람정 주변에 있는 건축물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 구역 건축물은 어느 권역에 속해있지 않은 건축물들이다. 이번 글에는 그 건축물들에 대해 소개한다. 창덕궁 후원 내 관람정 권역의 건축물 관람정 : '관람(觀纜)' 뜻은 '뱃놀이(纜)를 바라본다(觀)'는 이다. 원래 '람(纜)'은 닻줄이란 뜻인데, 여기서는 뱃놀이란 의미로 썼다. 언제 지었는지 모른다. 1828년 ~ 1830년 사이에 그린 《동궐도》에는 안보이고 헌종 때 제작한 《궁궐지》에도 관련 기록 이 없는데, 1907년(융희 원년) ~ 1908년(융희 2년)에 만든 《동궐도형》에는 보인다. 그래서 고종 때 후원을 정비할 때인 1903년(광무 7년) 경 아니면 순종이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긴 1907년(융희 원년) ..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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