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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역별 음식 1-2 서울 음식 이번 글에서는 흔치 않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울 음식으로 평가되는 탕평채와 종로 육회에 대해 소개한다. 둘 다 생소하거나 낯설 수도 있지만 이 기회에 한번 맛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탕평채 탕평채(蕩平菜) 또는 묵청포(-淸泡), 청포묵무침은 한국의 궁중요리이다. 채 썬 청포묵, 쇠고기, 녹두싹, 미나리, 물쑥 등을 넓은 그릇에 담고, 간장, 참기름, 식초로 고루 버무린 후, 황백지단, 김, 고추를 가늘게 채 썰어 고명으로 얹어낸 묵무침이다. 탕평채는 대개 늦봄에서 여름 사이에 먹는다. 녹두녹말로 만든 묵과 볶은 쇠고기, 채소류 등을 함께 버무린 음식으로서 봄철의 별미로 감촉이 매끄럽고 맛이 새콤해서 식욕을 돋운다. 탕평채의 역사 및 특징 탕평채의 역사 : 1849년에 편찬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2023. 10. 16.
한국 관광지 100선 2 - 수도권 <익선동 한옥마을> 익선동은 골목과 한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매력을 풍기는 곳으로, 남녀노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와 어르신 간 세대를 이어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익선동은 2018년 한옥보전지구 지정 후, 2019년부터 레트로, 뉴트로 열풍과 맞물려 첨단 도시 서울의 기묘한 시간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아담하고 야트막한 한옥 사이로 핏줄처럼 가느다랗고 촘촘히 골목이 이어진 익선동은 단 몇 개의 가게가 화제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여행 상품처럼 구역 전체가 주목받았다. 익선동에서 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서점이나 오락실, 맥줏집에 가고 사진을 찍는 식으로, 소비와 문화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익선동 한옥 마을의 역사 매우 오래된 한옥 밀집지역으로 약 100년의 역사를.. 2023. 10. 15.
한국 여행지 100선 1 - 수도권 지역 <광명동굴> 이번 글에서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관광지 100선을 소개한다. 순위에 상관없이 지역별로 소개하니 꼭 기억하길 바란다. 먼저 수도권에 있는 관광지부터 소개한다. 광명동굴은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가학산(駕鶴山)에 위치한 폐광이다. 총연장 7.8㎞로 수도권에서 드물게 만날 수 있는 동굴이다. 사실상 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다. 덕분에 문체부에서 발표한 2016 관광 지점별 입장객 랭킹에서 41위에 랭크되었다. 한국 100대 대표 관광지와 경기도 10대 관광지로도 선정되었다. 참고로 고수동굴처럼 '석회동굴'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자연적으로 생긴 게 아닌 인간들의 필요에 의해 파였다가 버려진 폐광을 관광지화 한 것이다. 2011년에 동굴과 주변 부지를 광명시에 매.. 2023. 10. 14.
가을 독서의 계절. 함께 모여 책 읽기 좋은 서울 장소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다. 서울 곳곳에서 책 읽기 좋은 장소를 만들었다. 가족들이나 연인, 혼자라도 가서 가을 분위기에 취해 책 한편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서울시는 청계천, 한강, 광화문 광장에 장소를 만들어 시민들이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다.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장소마다 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 후 참석하길 바란다. 책 읽는 맑은 냇가 - 청계천 서울시는 10월 13일~15일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 읽는 맑은 냇가’를 특별 운영한다. ‘책 읽는 맑은 냇가’는 도심 곳곳을 열린 독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서울도서관의 야외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이 청명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청계광장~.. 2023. 10. 13.
한국 지역별 음식 1-1 서울 음식 소의 여러 부위를 넣고 끓여내 밥과 함께 내놓는 국이다. 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사골과 도가니를 위주로 양지를 주로 국거리로 쓰며, 10시간 정도 가열하면 고기와 뼛속에 있는 성분이 흘러나와 국이 유백색을 띠게 된다. 삶은 소면을 같이 넣기도 한다. 식당에 따라서 다르지만, 처음부터 밥을 탕에 말아서 내놓기도 한다. 이것을 토렴이라고 하는데 밥에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몇 번 반복해서 밥을 따스하게 데우고 간을 배게 하는 것이다. 파를 자주 띄우는데, 이유는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라고 한다. 특히 전통식으로 하는 설렁탕집에 가면 누린내 때문에 먹기 다소 거북한 경우도 있다. 설렁탕의 유래 선농제 기원설 흔히 퍼진 설로는 선농단 설이 있는데, 이 설에 따르면 조선 시대 선농..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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