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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지

한국 관광지 100선 17 - 수도권지역 < 서울랜드 >

by 또바기벗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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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랜드 >

 원래 순서로는 한국 관광지 15, 16 이렇게 소개해야 되지만 17로 뛰어넘은 이유는 15는 경복궁, 16은 덕수궁으로 이미 자세히 소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17인 서울랜드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서울랜드(영어: Seoul Land)는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내에 있는 테마공원이다. 주식회사 서울랜드(구. 한덕개발)에서 운영한다. 면적은 28만 2250m2이다. 1984년 개원한 서울대공원의 동·식물원에 이어 위락시설지구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1984년 1월 4일 착공, 본격적인 공사는 1986년 4월에 하였는데 당초공사 예정사인 대림산업이 하기로 하였으나 중도 하차하는 바람에 결국 1985년 8월 2일 시행사를 한일건설로 확정하면서 공사가 재개되었으며 1988년 5월 11일 개장하였다. 놀이·교양·편익·조경·휴양·운동·교통·관리시설 등 8개 부문에 걸쳐 250여 가지의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디즈니랜드처럼 ‘세계의 광장’ ‘삼천리동산’ ‘미래의 나라’ ‘모험의 나라’ ‘환상의 나라’ 등 5개의 테마구역으로 나누어 최첨단 대단위 주제공원으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그 밖에 여러 공연과 특별행사가 펼쳐지며, 서울대공원과는 무궤도열차로 연결된다.

서울랜드 상세 설명

 서울대공원 안에 위치해 있지만 대공원을 관리하는 서울특별시가 관할하지 않고 '주식회사 서울랜드'라는 민영회사[A]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와 같은 BTO 방식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었다. 소유권은 서울특별시에 있으며, 주식회사 서울랜드가 놀이기구를 기부채납하여 개장 초기 20년간 무상 이용, 그 후 10년간 유상이용한 뒤 1~2차 시설 운영권이 2014년 9월 3일 만료되어(3~4차 시설 운영권은 2017년에 만료된다.) 사업자가 재선정된다. 서울랜드 명칭에 대한 권리를 주식회사 서울랜드가 가지고 있어 다른 사업자가 선정된다면 개명될 가능성도 있다고. 서울시가 새로 선정될 사업자에 대한 대여기간을 2017년 5월 15일까지로 정하면서 주식회사 서울랜드와 주식회사 광주패밀리랜드만 입찰하고 대기업들은 불참했다. 결국 서울랜드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되었다. 공개입찰 방식으로 운영 사업자를 선정한 결과 서울랜드가 낙찰되었고, 현재도 갱신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시즌별 축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도심 속 불빛축제 루나파크와 수십 마리 움직이는 공룡들이 모여 있는 쥬라기랜드도 인기 콘텐츠 중 하나다. 1990년대 초반에는 '레이저쇼'를 도입하여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옛날까지만 해도 서울랜드 정문에 들어서면 서울랜드 로고송 및 테마송이 고정적으로 울려 퍼지기도 했었으며 만국기 게양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졌다.(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주차장과 파크 내에서 테마송을 틀어주고 있는 듯하다.) 예전 CF상으로 성우 장정진이 목소리 출연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일부 CF 자료를 보면 고인의 생전 육성녹음을 들을 수 있으며 예전 서울랜드 공연 안내방송 때도 고인의 육성녹음으로 방송된 적이 있다. 서울 근교인 과천시에 위치하기에 다녀오기 부담이 없던 데다[5] 1994년 4월 1일에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연장 개통으로 지하철역인 대공원역이 연결되며 교통접근성 측면에서 버프를 받아 1990년대 중후반에는 에버랜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함께 국내 테마파크 빅 3에 올라갈 정도로 위상이 대단했으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새로운 어트랙션의 도입이 나머지 두 놀이공원보다 적극적이지 못해 점차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시설면에서 2강 체제를 굳힌 이들 두 곳보다 한 수 아래인 1.5~2 정도의 급으로 평가된다. 이 등급에는 경주월드, 신화테마파크, 이월드, 통도환타지아 정도가 있었는데, 파에톤 등장 이후 인지도가 훨씬 낮은 지방 놀이공원이던 경주월드에 은근히 견제를 받기 시작하더니, 드라켄을 비롯한 스릴 기종들의 대거 등장 이후 결국 경주월드가 서울랜드를 뛰어넘는 비수도권의 숨은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 3위 놀이공원에서 확정적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또 다른 경쟁자인 이월드마저 치고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테마파크로 입지를 굳히고 어린이 특화시설 (액션존, 베스트키즈, 위험한 놀이터)까지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 수도권 빅 3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의 주(主) 건물인 표본전시관 건물 입구에서 '코끼리열차'나 리프트를 타면 쉽게 서울랜드에 갈 수 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끼리열차를 전기자동차로 전면 개수하여 운행 중이다. 엔진 소리를 들어보면 기아자동차에서 만든 듯 하지만 운전석 쪽 문은 현대 마이티 2세대의 것이다. 2013년부터는 한국 토종 캐릭터들이 장악했으며 아예 캐릭터를 놀이기구에 접목시킨 것도 상당수다. 또한 겨울 콘텐츠로 눈썰매장과 빙어낚시를 매년 운영하며 어린이 가족 만족도가 크고, 엄마들이 좋아한다. 비 오는 날, 황사,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조기 폐장할 수도 있으며 비가 많이 올 경우 오후 5시에 폐장할 수도 있지만, 실내 시설인 베스트키즈, 쥬라기랜드, 착각의 집 등을 운영하고 있어 비가 와도 즐길만한 콘텐츠가 많이 있다. 어트랙션 수는 에버랜드 29개보다 약간 더 많은 38개이고, 스릴보다는 어린이 놀이기구 중심이며, 우선탑승권 제도도 없어서 놀이공원 치고는 일진들이 많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전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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