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7 한국의 전통주의 역사와 종류 한국사에서 술에 대한 첫 기록은 중국 서진 사람 최표가 쓴 고금기에 함께 실린 고조선 시대의 조선현(오늘날의 평양시)에서 지어진 공무도하가에 대한 해설문으로, 백발의 광인이 술병을 쥐고 강물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술이 한국사 관련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이런 공무도하가와 관련된 기록 및 정사 삼국지와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의 기록들 그리고 유적과 출토되는 유물들을 살펴봤을 때 한민족은 고조선 시대부터 술을 만들어 먹었고,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그리고 후삼국시대에도 술의 명맥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라 제19대 눌지 마립간이 신하들과 가진 잔치에서 술을 마시는 순서가 3번 돌아가고 음악이 시작되었다는 기록에서# 술자리 예절이 생길 만큼 음주가 일반화되었음을 찾아볼 수 있다. 고려 중.후.. 2023. 8. 24. 한국의 전통주 소주의 역사와 종류 한국의 소주(燒酒)는 전통적으로 쌀로 증류해 왔지만,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이후부터 경제 성장기에 걸쳐 감자, 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 등의 전분을 첨가한 소주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소주는 원래는 증류식 소주만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1960년대에 쌀을 원료로 하는 주조가 금지되면서 희석식 소주가 증류식 소주를 대체하였고, 이후 두 가지 종류의 술을 모두 이르는 말이 되었다. 현재 소주는 보통 값이 싸고 대중화된 희석식 소주를 말한다. 소주는 무색 투명하고 알코올 도수는 16.8%에서 53%까지 다양하다. 1990년대 이전에는 25% 이상이 거의 대부분이었으나 이후 저도수 주류가 유행함에 따라 도수가 낮은 소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1977년에 정부주도로 소주업체 통폐합이 진행되어 1도(道) 1.. 2023. 8. 23.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의 역사 및 상세 막걸리는 한국의 전통주로, 탁주(濁酒)나 농주(農酒), 재주(滓酒), 회주(灰酒), 백주(白酒)라고도 한다.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다. 쌀 막걸리의 경우 쌀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과 물을 넣고 수일간 발효시켜 체에 거르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발효할 때에 알코올 발효와 함께 유산균 발효가 이루어진다.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는 4~18% 정도로 다양하다. 찹쌀·멥쌀·보리·밀가루 등을 쪄서 식힌 다음 누룩과 물을 섞고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켜 술 지게미를 걸러 만든다. 이때 술지게미를 거르지 않고 밥풀을 띄운 것을 동동주라고 한다. 막걸리라는 이름은 ‘막+거르-+-이’의 합성으로, ‘지금 막(금방) 거른 술’이라는 뜻과 ‘마구(박하게) 거른 술’이라는 뜻이라는.. 2023. 8. 22. 중장년 내일센터와 e-중장년에 대해서 중장년 내일 센터 중장년 내일센터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32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의 평생현역 활동을 위한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서비스, 재도약프로그램 및 1:1 맞춤형 상담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재직중, 퇴직전, 퇴직후 생애경력 단계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재직중 재직기간부터 평생현역활동 준비를 위한 자가진단을 통해 경력자산 확인, 다양한 진로 모색 및 생애경력설계를 지원하는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퇴직전 퇴직 이전부터 체계적인 전직 준비를 위한 변화관리를 통해 퇴직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전직 기술 습득으로 자신감을 확보하는 전직스쿨 프로그램 퇴직후 퇴직 이후 전략적 취업준비와 적극적 구직활동을 위한 취업역량강화와 동아리 활동을 통한 .. 2023. 8. 19. 경희궁 내 건축물의 역사와 구조 2 이번에는 경희궁 내 건축물인 자정전과 태령전에 대해 알아보겠다. 자정전은 경희궁의 편전이다. 편전은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 정무를 보고 나랏일을 의논하는 곳이다. 경희궁 정전 숭정전의 바로 북쪽 뒤편에 있다. '자정(資政)' 뜻은 '정사(政)를 돕는다(資)'이다. 그리고 태령전은 경희궁에 있는 어진 봉안소, 즉 진전(眞殿)이다. 자정전의 서쪽에 있다. 정조는 《경희궁지》에서 태령전을 “자정전 서쪽에 있으며 임금님의 어진을 봉안하는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경희궁 내 건축물 자정전의 역사와 구조 자정전의 역사 : 1620년(광해군 12년) 경희궁 창건 때 지었다. 편전으로 처음 사용한 시기는 1624년(인조 2년)부터이다. 창덕궁과 창경궁이 불타자 인조가 경희궁을 사용하면서 그때 비로소 제 기능을 하기 시작.. 2023. 8. 18.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0 다음 728x90 반응형